[돌격소총] G36 (Gewehr36)

G36 소총은 헤클러&코흐(HK)가 G3를 현대적으로 개량해 만들었으며 1995년 독일군의 주력 소총으로 채용됐다.

발사 방식을 종전까지 사용하던 롤러 로킹 방식 대신 쇼트 스트로크 가스피스톤 방식과 회전노리쇠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G3 계열의 7.62X51mm탄을 동맹국들의 주요 화기에 사용하는 5.56X45mm탄으로 교체했다.

개발 당시 HK50으로 불렸던 이 소총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외장을 강화 폴리머 재질로 만들었고, 개머리판을 접고 펼 수 있어 기동력도 향상했다.

또 몸체가 요철 방식으로 이뤄져 분해와 조립이 간편하고 별도의 도구없이도 정비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능적 향상에 더해 가격도 일반 제식소총에 비해 높아 대당 한화로 5백만원 상당으로 전해진다.

 

G36C

현재는 총기 길이를 소형화한 G36C와 G36K를 시판해 특수부대와 경찰특공대 등에 보급하고 있다.

G36K

독일연방군을 포함해 라트비아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용 중인 가장 현대화된 제식소총이라것이 다수 전문가들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