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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5호 태풍 '장미' 내일 남해안 상륙..11일까지 최대 500mm 이상

씨네마진 2020. 8. 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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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해 전국에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호 '태풍' 장미가 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은 10일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올해 여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첫 태풍이 될 예정이다.

 

이후 점차 약화하며 북동진해 10일 밤 동해상으로 진출하고 11일 오전에는 점차 저기압으로 변하겠다.

 

9∼11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강한 비가 이어지는 중부지방의 경우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00∼200mm다. 태풍의 이동 경로에 가장 가까운 제주 남부 산지와 경남, 지리산 부근은 최대 300m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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