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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러시아 첫 백신은 '스푸트니크V'..세계 최초 인공위성 명칭 차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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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등록했다고 밝힌 코로나19 백신의 명칭이 '스푸트니크 V'(Sputnik V)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1호)는 1957년 러시아가 소련 시절 세계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 이름이다.
당시 미국에는 큰 충격이었던 이 사건은 1960년대 미소 냉전 체제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우주 경쟁의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스푸트니크 1호는 발사에 성공하며 세계적 놀라움과 서방의 경계심을 촉발한 반면 백신 '스푸트니크 V'를 바라보는 시각은 우려가 더 커 보인다.
일부 외신은 "냉전 시대 우주 경쟁에서 소련이 성공했다고 비유한 것과 비슷한 움직임"이라며 "몇몇 과학자는 러시아가 안전보다 국가적 위신을 우선에 두고 있다고 우려한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지금까지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의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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