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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열전

[국방동향] 자폭 드론, 다목적 무인차량 등 12개 신속사업 추진

씨네마진 2020. 10.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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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정찰 및 사격 드론, 다목적 무인차량 등 12개 사업을 신속 추진한다.

 

19일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2차 사업으로 선정된 12개 과제의 사업수행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에는 표적을 지정하면 위치정보를 확인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자폭 무인기와 공중에서 30배까지 확대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지상 표적을 조준해 소총으로 사격하는 드론이 선정됐다.

 

또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해 운반과 수색, 정찰, 타격이 가능한 다목적 무인차량과 정찰과 동시에 이동 중에 있는 차량도 추적해 공격할 수 있는 소형 정찰, 타격 복합형 드론 등 본격적인 무인전투 시대에 대비한 무기체계가 다수 포함됐다.

 

이번 방사청이 신속시범획득 사업으로 선정한 무기체계는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 전투지휘체계, 초연결 기반 스마트 개인 감시체계, 다목적 무인차량, 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 솔루션, 열영상 도트복합조준장비, 웨어러블 수중탐색장비, 소형 정찰 타격 복합형 드론, 자폭 무인기, 군 무전기 난청 극복 장기체공 드론, TICN 전술이동통신망 중계기, 지능형 항재밍 센서 등이다.

 

방사청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12개 사업 제품을 군에 납품할 계획이다.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은 군 당국이 우선 구매한 뒤 시범 운용을 거쳐 신속하게 도입한다. 예산규모는 260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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