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단신] 허경영, 이색공약 쏟아내며 서울시장 출마 선언.."연애수당 20만원, 결혼하면 1억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0일 허 대표는 "미혼자에게 매월 20만원 연애수당을 주는 연애공영제를 실시하고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을 무이자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 예산을 70% 감축해 국민 배당금을 18세부터 150만원씩 지급하고, 자신은 서울시장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허 대표는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출마해 각각 7위로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