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미나리'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 돌파

영화 '미나리'가 개봉 3일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미나리'는 첫날 4만명, 둘째 날 3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5일까지 누적 관객수 10만7천757명을 기록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 미국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담은 영화다. 미나리는 최근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

 

특히 할머니 순자 역의 배우 윤여정은 전미비평가협회상, LA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부문에서도 수상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