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조유나양 가족 추정 승용차 인양..지문 대조 등 거쳐 신원 확인 예정

광주 초등학생 조유나(10)양 가족 실종과 관련해 가족들이 탔던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인양됐다.

 

29일 경찰은 전남 완도 송곡항 앞바다에서 승용차를 인양해 내부에 3명으로 추정되는 탑승자들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향후 지문 대조와 유류품 분석 등을 거쳐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제주도로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으나 체험학습 기간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행방을 찾던 경찰은 전날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를 발견해 이날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