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광양서 밤새 금은방 2곳 턴 10대 4명 검거..귀금속 6천만원어치 훔쳐

전남 광양에서 10대 4명이 밤새 금은방 2곳에 침입해 귀금속 6천여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새벽 10대 2명이 광양시 중마동 금은방 1곳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40분 후 다른 금은방에서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공구로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1분 만에 범행하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6천여만원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금은방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은 조사를 벌이던 중 또 다른 10대 2명이 밖에서 망을 보고 있었던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범행 10시간 만에 나머지 2명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