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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단신]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서준원, 최동원상 박탈

씨네마진 2023. 3. 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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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기념사업회가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을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목록'에서 지우기로 했다.

 

27일 사업회는 "서준원이 저지른 행위가 워낙 심각하고, 반인륜적이라고 판단해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서준원의 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준원은 경남고 재학 중이던 2018년 제1회 고교 최동원상을 받았다.

 

서준원은 롯데에 1차 지명돼 2019년에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지난해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롯데 구단은 지난 23일 혐의를 확인하고 서준원을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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