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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함] 미 해군, USS 찰스턴(Charleston, LCS 18) 취역

씨네마진 2019. 3.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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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U.S. Navy


미 해군의 연안 전투함인 USS 찰스턴(Charleston)함이 현지시간 2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콜럼버스 터미널에서 취역했다.


이번 찰스턴함은 미 해군의 차기 연한전투함 중 16번째로 취역한 함정(앞선 프리덤급 2척 건조 지연)이며, 제너럴 다이나믹스가 건조 중인 인디펜던스(Independence)급 중에서는 9번째다. 함명은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도시인 찰스턴을 따 명명됐다.


찰스턴함은 종전 인디펜던스급 함정들과 전체 디자인과 기능, 무장에서 큰 차이가 없다.


전체 길이는 127.6m고 폭은 31.6m다. 디자인에서 보여지듯 전면부와 중후면부의 폭이 많이 다르다. 만재는 3천4백t이며 속력 최대는 시속 83km, 항속 거리 4천5백 해리다. 승선 인원은 약 40명 가량이다. 무장은 Mk.110 57mm 함포 1문, 12.7mm 기관총 4문, SAM11 연장 발사기 1기다.


함재 헬기 2기 탑재가 가능하고 정교한 C4I 시스템을 탑재해 전투 통제와 전자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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