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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계 동향] 전직 프랑스 정보국(DGSE) 요원 숨진 채 발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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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직 정보국 요원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28일 외신에 따르면 이달 21일 제네바와 접한 프랑스 발레종에서 프랑스 정보기관 해외안보총국(DGSE) 출신 다니엘 포레스티에가 다섯 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길가에서 발견됐다.
포레스티에는 콩고 유력 야당 정치인이었던 페르디낭 음바우 암살 음모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됐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에 그의 사망이 암살시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포레스티에가 음바우 암살 음모에 너무 깊게 개입했거나 보복에 의해 피살됐을 수 있다는 것.
포레스티에는 2000년대 초반 정보국을 떠나 뤼상쥬에 정착한 뒤 작은 카페를 운영했고 <공화국을 위해 일하는 스파이>라는 자서전을 펴내 자신이 정보기관 비밀요원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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