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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열전/동향

[미사일] 미 공군, 8일만에 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

씨네마진 2019. 5. 1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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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재차 실시했다. 현지 날짜로 지난 1일에 이어 8일만으로 이번 달에만 2번째다.

 

현지 9일 미 공군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기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시험발사를 했다. 미 공군은 이번 시험발사와 관련해 "잠재적 전투에 대한 준비 태세를 다지기 위해 정기적으로 예정된 실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국제적 사건이나 정치 상황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앞서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직후라 대응적 성격 아니냐는 시각이다.

 

미 공군은 지난 1일 '미니트맨3' 시험발사를 한 바 있으며 당시 이 미사일은 6천759km를 비행해 마셜제도에 있는 콰절린 환초의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잇단 발사체 발사가 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후 4일 북한은 원산에서 신형 전술유도무기 2발을  포함해 240mm, 300mm 방사포를 다수 발사했고, 9일에도 평북 신오리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해, 북미간 신경전의 일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미 공군이 시험발사한 LGM-30 미니트맨 미사일은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고 사거리가 1만3천k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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