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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 새 사령관에 전제용 공군소장..참모장에 박재갑 해군준장

씨네마진 2019. 9. 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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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전제용(공사 36기)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 시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 소장은 현재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을 맡고 있다.

 

또 참모장에는 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1처장인 박재갑(학군 35기) 해군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 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전신인 옛 국군기무사령부를 통틀어 사령관과 참모장을 동시에 비육군 출신으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옛 국군기무사령부에서도 공군과 해군 출신 사령관은 없었다.

 

전 소장은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등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방첩 및 방산, 보안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국방부는 전 소장이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초대 참모장으로 구 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구비해 군사안보지원사의 개혁에 대한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을 안정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구비하고 있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박 준장은 제830기무부대장, 기무사 보안감사단장 등을 역임한 정보보호 및 통신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이후 1처장으로서 업무 열정과 옛 기무사 개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신임 사령관의 개혁 의지를 제대로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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