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미국, 남중국해 정찰에 MQ-4C 트리톤 투입

미 해군이 남중국해에 최신예 전략 무인정찰기 MQ-4C 트리톤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베이징대 싱크탱크인 '남중국해 전략태세 감지'(SCSPI)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만 남동부 공역에서 미군의 최신예 MQ-4C 트리톤이 목격됐다.

 

장거리체류형인 MQ-4C는 1만8천m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최대 30시간 비행 가능해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보다 비행시간이 훨씬 길다.

 

특히 한번 비행으로 호주 면적에 맞먹는 700만㎢를 정찰할 수 있으며 고성능 센서를 탑재해 고공비행 중에도 골프공 크기의 물체를 명확히 식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