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고교 여교사,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경찰 수사

인천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7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한 고등학교의 40대 여교사를 수사하고 있다 밝혔다.

 

해당 여 교사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교사는 최근 제자로부터 폭행 등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해당 여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