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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2 수륙양용기는 일본이 개발한 항공기다. 기체 규모는 전장 33.46m, 전폭 33.15m이며 최대 이륙중량 47,700kg이다. 탑승객 20명을 태울 수 있다. 최대속력은 560km/h며 항속거리는 4,700km다. 실용상승한도는 7,195m에 육상활주거리 이륙은 490m, 착륙은 1,500m다. 수상활주거리 이수는 280m, 착수는 330m로 알려져 있다. 일본은 이 기종을 인도 등지에 수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무기 수출을 큰폭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FORTH)함은 BAE시스템사가 개발해 영국 해군이 2017년 운용에 들어간 신형 연안경비함이다. 함정의 전장은 90m, 최대속력 24kts, 항속거리는 5,000해리다. Merlin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갑판이 설치됐다. 복잡한 시스템의 함정에서 요구되는 센서, 무기체계, 전투체계 등을 통합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공유기반(Shared Infrastructure)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다양한 대형 콘솔들을 단순한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대체해 함에 적재되는 예비부품의 양을 감소 시켰다.
건보트(Gun Boat)는 러시아 해군 카스피 함대가 운용 중인 함선으로 포를 실은 작은 배(砲艦)다. 구축함이나 호위함과 달리 규모가 작아 장거리 항해 능력이 없다. 따라서 주로 연안이나 강 내부를 순찰하고 치안을 유지하는 소형 경비정의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고속정 수준의 임무를 담당한다. 하지만 함체에 76mm 함포와 14.5mm 2연장 고사총을 장착해 전시에는 해안 포격 지원과 대공 방어가 가능하다.
2만3천톤급 폴라클래스(Polar-class)는 향후 뉴질랜드 해군이 운용할 군수지원함(LSV)이다. 뉴질랜드 해군이 추진 중인 해양전투지속 능력(MSC) 프로젝트에 따라 현 30년 된 HMNZS Endeavour함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함정이다. 함정 디자인으로는 처음 도입되는 파도가름선형이 적용되며 뉴질랜드 해군 요청에 따라 남극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내빙 및 방한장치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트윈 베르겐(twin Bergen) 메인 엔진에 기반을 둔 CODLAD 추진 설비를 장착하게 된다. 함정 전력은 4개의 MTU 디젤 발전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이 전력을 통해 스위치보드, 모터, 드라이브, 선수 추진기, 전기식 해상보급/급유 시스템을 구동한다. 이에 따라 더 단순하고, 소음이..
중국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항공모함 산둥(001A)함의 시험운항 모습. 항모는 길이 315미터, 너비 75.5미터 규모에 최대속도 시속 31노트로 러시아에서 도입해 개조한 첫 항모 랴오닝함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재배수량 7만톤급의 디젤 추진 중형 항모로 젠-15 함재기 40대 탑재가 가능하며 스키 점프대 및 4대 평면 위상배열 레이더를 갖췄다. 2019년 하반기 중국 해군에 정식 인도될 것으로 보이지만 사정에 따라 2020년 상반기까지는 인도된다. 함명은 산둥(山東)으로 불릴 것이 확실시 된다. 산둥함이 실전배치될 경우 중국 해군은 랴오닝함과 함께 2척의 항모를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