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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충돌] 아제르바이잔vs아르메니아, 교전 격화.."터키, 시리아 용병 투입"

씨네마진 2020. 9. 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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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무력충돌이 이어지면서 사상자도 늘고 있는 가운데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을 돕기 위해 시리아 용병들을 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국은 현지 27일부터 교전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민간인 사망자는 아제르바이잔 측 7명, 아르메니아 측 2명 등 9명으로 군인과 민간인을 합해 적어도 67명이 사망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전사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아제르바이잔군 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으며 아제르바이잔의 T-72 전차를 격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튀르크계 국가인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을 돕기 위해 시리아 용병을 대거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제르바이잔은 "시리아 무장 세력이 아제르바이잔에 배치됐다는 주장은 아르메니아의 또 다른 도발이자 완전히 허튼소리"라고 일축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터키가 시리아 북부에서 최소 300명의 전투원을 아제르바이잔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측은 "터키가 시리아 전투 요원에게 2천 달러의 임금을 제시했으며 아제르바이잔에서 국경 지역 보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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