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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사건] EU, '크리스팔 독살미수 혐의' 러시아 요원 등 제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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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현지시간 21일 지난해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출신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크리스팔 부녀 독살 미수사건 등 화학무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들과 시리아과학연구센터 관계자 등 9명을 제재하기로 했다.
또 시리아과학연구센터도 제재 대상에 포함했으며, 제재 내용은 EU 내 자산 동결 및 여행 금지다.
제재 대상인 러시아인은 4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러시아군 정보기관 GRU 요원인 루슬란 보쉬로프(본명 아나톨리 체피가), 알렉산드르 페트로프(본명 알렉산드르 미슈킨)다. 영국 경찰은 크리스팔 부녀 독살 미수 사건의 용의자로 이들을 지목해왔다.
시리아과학연구센터 관계자 5명은 반군을 상대로 한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혐의에 연루돼 있다는 이유로 제재 대상이 됐다.
EU는 성명에서 이번 조처가 화학무기의 사용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EU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EU가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제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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