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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국] CIA 새 국장에 윌리엄 번스..직업 외교관이 최대 스파이조직 이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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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직업 외교관 출신인 윌리엄 번스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현지 18일 미 상원은 이례적인 만장일치 찬성으로 번스 지명자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번스 국장은 국무부에서 33년간 일하며 부장관까지 지낸 베테랑 외교관 출신이다. 그는 이미 요르단·러시아 대사, 국무부 고위직 3번을 거치며 5차례나 상원 인준을 받았다.
민주당과 공화당 행정부에서 모두 근무한 번스 국장은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CIA를 이끌게 된다.
한편 지난달 인준 청문회에서 그는 중국, 기술, 정보인력, 파트너십 등 4가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중국에 대해 미국의 지식재산을 훔치고 자국민을 억압하며 영향력을 키우는 권위주의적인 적수라고 지칭했다.
외신은 "베테랑 외교관 번스가 미국 최고의 스파이 기관을 통제할 수 있도록 인준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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