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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단신] 강남 모텔서 마약 투약 남녀 체포..여성은 '황하나 절도 폭로' 인물

씨네마진 2021. 3.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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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남녀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중 여성은 지난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의 절도 혐의를 폭로한 인물로 알려졌다.

 

22일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밤에서 이튿날 오전 사이 강남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약국에서 산 주사기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를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감정을 의뢰했다.

 

특히 이 가운데 여성은 지난해 12월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황하나씨가 "한 달 전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쳤다"고 밝혔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의 진술에 따라 수사를 벌인 경찰은 황씨의 절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과 병합해 지난 1월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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