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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부] MSS, 일본 이토추상사 직원 스파이 혐의로 구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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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당국이 일본 대기업 직원 1명을 1년 가량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NHK 등 일본 언론은 외무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토추 상사 소속 40대 남자 직원이 지난해 2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국가안전부(MSS)에 구속됐다.
하지만 이 사원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지난해 6월 기소돼 7월부터 비공개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토추 상사는 회장 등을 역임한 니와 우이치로가 중국 주재 일본 대사를 맡은 적이 있어 중국과의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저우에서는 주로 지하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답변을 피했고, 이토추 측도 "구속 사유 등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세부 관계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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