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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계 동향] 독일-프랑스, '반인도적 범죄 혐의' 시리아 전 정보요원들 체포

씨네마진 2019. 2. 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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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가 전직 시리아 정보요원들을 잇달아 체포했다.


현지시간 13일 외신에 따르면 체포된 3명은 알아사드 정권 아래에서 반체제 인사를 고문하고 탄압하는 등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연방 검찰은 베를린과 라인란트팔츠에서 각각 안와르와 이야드라는 남성을 체포했다.


안와르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시리아 정보기관에서 고위직에 재직하며 반체제 인사 고문 계획을 입안하고 시행한 혐의다. 또 이야드는 2011년 7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안와르 부서의 요원으로 있으면서 2명을 살해하고 최소 2천명의 고문을 도운 혐의다.


아울러 프랑스 검찰도 최근 파리 근교에서 또 다른 시리아인을 고문 및 반인륜 범죄로 체포했다. 이들은 대부분 고문을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에 의해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 당국의 추적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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