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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동향] 중국, 칭다오 관함식서 '055형 난창함' 공개..랴오닝도 첫 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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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23일 칭다오에서 열린 해상사열에서 핵잠수함을 포함, 자국 첫 항공모함을 선보였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로 꼽히는 055형 구축함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다만 사열 당시 안개가 짙게 깔려 함정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날 사열은 중국 해군의 최신예 핵잠수함 '094형'인 창정 10 등 8척으로 구성된 잠수함 편대를 선두로 시작됐다. 이후 2017년 진수돼 최근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 최신예 '055형' 구축함이 공개됐다.
함번 101번을 달고 '난창(南昌)으로 명명된 이 구축함은 만재배수량이 1만3천t으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국방부에서는 순양함(1만t 이상)으로 분류한다.
전장은 182.6m, 최대폭 20.9m로 추정되며 주포로는 H/PJ-38 130mm 단장속사포를, 근접 방공시스템은 H/PJ-11 CIWS를 장착했다. 또 함대공(SAM), 함대함(SSM), 순항(CM), 대잠(ASW) 및 지상 공격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만능형 GJB 5860-2006 수직발사장치(VLS)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사열에는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001형, 16)함도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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