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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동향] 아세안 확대 12개국 부산,싱가포르서 대규모 연합해상훈련

씨네마진 2019. 4. 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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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이미지 / 해군

부산과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포함한 12개국 함정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해상훈련이 실시된다.

 

해군은 28일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산하 해양안보분과위 회원국들이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부산과 싱가포르 근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등 18개 회원국 중 12개국에서 함정 16척, 항공기 6대가 참가한다.

 

훈련은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해군작전사령부와 부산 근해에서, 2부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근해에서 각각 실시된다.

 

한국 해군은 1부 훈련에 구축함 왕건함(DDH-978)과 호위함 전북함(FFG-813), 상륙함 천자봉함(LST-Ⅱ)을 비롯해 UH-60 헬기 2대, 대잠수함 헬기 1대 등을 보낸다. 왕건함은 2부 훈련에도 참여한다.

 

1부 훈련은 민간선박 피랍 등 국제 해상범죄에 대한 공동대응과 해양 중요시설 피해 보호와 구조 훈련에 중점을 둬 시행하며 2부 훈련은 국제거래 금지물품 적재 의심 선박 검색을 위한 연합훈련으로 진행된다.

 

한국 해군은 1부 훈련에서 훈련지휘관 임무 맡아 브루나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국 등 8개국 함정 10척과 항공기 6대를 지휘하며 본격 해상훈련은 부산 근해에서 1,2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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