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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동향] 러시아 해군, 지르콘-포세이돈 실전배치 임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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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에 조만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3M22 Tsirkon)과 핵 추진 수중 드론인 포세이돈(Poseidon)이 각각 실전 배치될 것으로 관측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현지 26일 해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해군을 위한 현대식 무기 체계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있다"며 "극초음속 타격 시스템과 수중 드론 등 세계적으로 대등한 기술이 없는 디지털 기술이 널리 보급되면 함대 특유의 이점과 전투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극초음속 타격 시스템이란 '지르콘' 순항미사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함정에 장착하는 지르콘은 최고 마하 8(9천792km/h)의 속도로 비행해 기존 미사일방어 체계로는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수중 드론은 지난해 2월 시홈발사 장면이 공개된 '포세이돈' 핵 추진 드론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세이돈은 은 핵탄두나 재래식 탄두를 탑재하고 잠수함이나 최신 어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실상의 무제한 거리를 이동, 해안시설이나 항공모함 등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포세이돈을 건조 중이거나 개량화 중인 핵추진 잠수함 '벨고로드함' 혹은 '하바로프스크함'에 장착할 예정이다. 잠수함 1척당 8기의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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