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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32명,지역발생 315명..17개 시도 전역서 발생 본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17개 시도로 번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1만7천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7명을 제외한 315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는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239명이 나왔다. 이외에 강원 16명, 대구-광주 각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대전-전북-경북 각 4명, 부산 3명, 충북-제주 각 2명, 울산-세종 각 1명 등이다.
감염 사례로는 사랑제일교회 등 기존의 집단감염 그룹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신규 감염도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00명은 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자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도 71명으로 증가해 전국적으로 집회발 감염확산이 우려된다.
또 용인 우리제일교회(174명), 인천 열매맺는교회(17명),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20명) 관련 확진자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다른 교회감염 확산세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의 역장과 청소노동자가 지난 20일 밤, 또 경찰청 소속 경찰관과 전주지법 소속 부장판사가 전날 각각 확진되는 등 감염이 전국에서 무차별적으로 이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이 중 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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