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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97명,지역발생 387명,해외유입 10명..방역 비상

씨네마진 2020. 8. 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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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늘어 누적 1만7천3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0명을 제외한 387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구체적인 감염 사례를 보면 사랑제일교회 등 기존의 집단감염 그룹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신규 감염도 전방위적으로 확산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796명으로 늘었다. 이 중 108명이 교회 관련 n차 감염자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도 104명으로 증가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등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와 집회발 전국 확산 우려가 현실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중 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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