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단신] 문 대통령,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 발탁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서욱(57, 사진) 육군 참모총장을 발탁했다.

 

서 후보자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육군사관학교(41기)를 졸업했으며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육군 참모총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서 후보자는 야전과 작전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안보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서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장관에 지명된 첫 육군 출신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