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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계 동향] CIA 전직 요원 "베이루트 참사, 군수품 폭발..증거는 오렌지 화염"

씨네마진 2020. 8.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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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정보국(CIA) 전직 요원이 베이루트 폭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군사용 폭발물을 지적했다.

 

현지 5일 레바논에서 수년간 활동했다는 로버트 베어 전 CIA 요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단지 질산암모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군사용 폭발물이다. 단순히 질산암모늄 같은 비료는 아니라고 확신한다"며 "오렌지색 화염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분명히 군사용 폭발물이 폭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이루트 항구에 군사용 폭발물과 추진체가 존재했다고 추정했다. 그는 무기 은닉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어느 조직에 속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 참사가 누군가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는 없으며 "거의 사고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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